오매불망 기다리던 PEI베드가 드디어 왔습니다
3D ITS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가격은 2만원.... 그리고 착불 3천원이 있습니다 3천원....
저거 딱 한장인데 상자에 바리바리 완충재랑해서 왔더군요 당황 스럽게; 깨질만한 것이 아닌디
일단 제일 안족에 랩을로 이쁘게 싸져서 배송이 왔습니다
뒷면에는 3M테이프가 붙여져있는데 떼어서 베드에 붙이면 된다는 군요
하지만 제가 혼자 해보려하는 프로젝트에 이녀석이 쓰이기 때문에 일단 붙이는건 고사하고..
이렇게 스타봇 슈퍼라이트의 베드위에 정확히는 알류미늄 베드 위에 SP베드 위에 고대로 덮어서 집게로 집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히팅베드 없습니다
수동레벨링 이기에 출력전에 레벨링을 맞춰보고 시작했습니다
SP베드는 좀 띄워진 느낌으로 뽑아야 적당히 달라붙어서 좀 띄워놨는데
이녀석은 살짝 찍어누르는 느낌으로 옵셋을 수동으로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히팅베드가 없어 캡톤테이프처럼 PEI라도 점착력이 없을줄알고 덜덜 떨며 테스트 출력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붙는거 같더군요
처음에 좀 찍어누른덕도 있겠지만;
때어내는 순간은 한손으로 폰카로 덜덜 거리며 찍어봤습니다 약 5초.. 딱 대면서 정지버튼에 터치가 되서 좀 여운이 없네요;
보시면 집게로만 베드가 모서리 두곳만 고정이 되있어서 불룩부룩 좀 나오는데 살짝 더 힘 주니까 톡 떨어졌습니다
SP베드는 너무 잘붙어서 저거보다는 몇배는 힘을 줘야 떨어지죠 후후
아직까지는저는 SP베드가 짱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젝트에는 압도적인 점착력 때문에 오히려 사용하기가 너무 까다로워서요
당연하지만 바닥면도 매끌매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베드를 살까말까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봐도 히팅베드없이 PEI베드 사용한 리뷰는 제가 처음인듯..
그거 때문에 좀 걱정을 했지만 히팅베드없이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 PEI베드 나쁘지 않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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