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런 프린터 노즐쿨러 리뉴얼!
사상 삼락공원에서 꿍꿍 울리는 락페스티발의 잔음을 들으며 저는 짐정리하고
프린터들은 노즐을 분주히 놀려가며 출력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고민거리가 있었으니....
또냐...? 또..또 또...? 또 실패?
왜 냐고 왜! 사실 이유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
아니 알고 있었죠
[3D프린터/REX-RUN] - Rex-run 노즐쿨러
이전 포스팅에서 렉스런에게 노즐 쿨러를 달아 줬으나 너무 과욕이었을가요? 너무 무리수인 모델링을 억지로 붙여 버리다 보니 쿨러부위가 녹아 내려 문제가 생기게 되고 결국은 떼어 내고 다시 순정 상태로 사용중이었습니다
순정때랑은 조금 달라졌지만 ( 캡톤테이프로 블로워팬을 고정 )
기본은 이렇습니다만..
베드위의 출력물에게 쿨러의 바람이 적중하질 못하니 브릿지는 고사하고 출력이 잘 될 턱이 없는거지요
그리고 저번에 모델링한 파일을 조금만 수정하면 되겠거니 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모델링파일이 유실이 되었더군요
정확히는 STL파일은 웹상에 있습니다만.. 맥스파일이 없어서 내적갈등이 고조되더군요
힘차게 모델링을 다시 해봅니다
이번에는 결의 방향과 수려한 디자인을 고려 파츠를 둘로나누어 진행을 해봅니다
깨끗하게 나왔군요 좋아 좋아
블로워팬과 마운트부분을 먼저 결합하고 렉스런 프린터의 노즐뭉치와 끼울수 있는 부분을 따로 나누었습니다 일단 조립을 해봅니다
뚝딱 뚝딱 오오 수려한 디자인 멋지다 멋져 각도도 좋아 왠지 될꺼같아!
1 COMBO
쿨러의 바람 토출구가 노즐이랑 너무 멈.....
2 Combo
쿨러와 벨트와 충돌의 사태..
다시 처음부터 모델링..
결국은 다시 원피스로 진행을하였습니다 욕심은 안되는것
저것도 두번째 다시 뽑은거네요
결국은 다시 수치 재조정후 장착완료
옛날 노즐 쿨러와의 차이점은 마운트부분에 고정시켜주는 볼트의 구멍을 세로로 길게하여 높낮이를 좀더 정확하게 할수있게 했다는 것
꺄아 닿을듯 말듯 숨막히는 거리감!
방향도 적절하게 되었습니다
신나서 해본 브릿지 테스트 완전 깔끔하게 해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저는 만족
앞서 몸바쳐 희생한 샘플 쿨러 부품님들께 애도를.....
새마음 새뜻으로 건실히 다시 모델링한 흔적들..
조금이나 향상된 쿨링으로 더욱 좋은 프린팅을 보여주는 렉스런프린터가 되길 빕니다
이상 바오랩 이었습니다 꾸벅
당연히 다시 싱기버스에 업로드도 하였습니다
http://www.thingiverse.com/thing:1742579
브릿지 테스트출력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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