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3D프린팅 출력 베드 솔루션 리포트 part01

즐거운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가족모임 살짝 가지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일요일 출근하여 열심히 아이디어 정리를 했는데

다른분들은 이 아이디어가 어떨지 궁금하여 부랴부랴 작업한것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제 금년 목표중에 사업번창, 부족한 공부하는것 말고도

"원격"으로 "무한 출력"이 가능 하도록 한 프린터를 만드는 것 

이라는 창대한 목표가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제대로 시도가 된것 같지않아 짬내서 틈틈히 고민해보았습니다

일단 내용을 정리해보면

원격으로 프린터를 조종하는 것은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하여 옥토 프린트로 원격조종하는것을 테스트해봣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격"은 거의 해결이 된것이지요..

그러나

좀 막혔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출력은 됬는데 그 출력물을 자동으로 때낼수있어야 다음 출력을 바로바로 할껀데 자동으로 때어내는것은 구글링을 통해서 뒤져봐도

고민을 해봐도 좋은 방법이 안보이더군요

딱하나 시중에 나와있는 방법이 있긴있었습니다

메이커봇에서 컨베이어 벨트처럼 베드를 작동하여 출력이 끝나면 뱉어내게하는 방법이 유일하게 있더군요

이거 다 싶더군요

이리저리 궁리를 해봣는데

일단 베드에 추가로 모터를 달아서 돌리는 방식을 고려해보았습니다

추가적인 모터를 듀얼익스트루더로 펌웨어를 수정하여 익스트루터 모터하나를 베드에 이어주고 출력이 끝나면 돌려주는 Gcode를해볼까 했습니다

그러나 시도 하기전에 생각해보니 익스트루더는 노즐이 160도 이상 (펌웨어세팅마다 다르겠지만)에서 동작을 하기에 출력이 끝나고 컨베이어를 돌려서 하기에는 효용성이 별로인거 같더군요 모터 때문에 베드는 더더욱 구조가 복잡해질것 같구요

그렇게 고민하며 생각이 정체되어 있다가

어제 새로운 방법이 떠오른것입니다

!!!!!

악필의 향연...

혹시나 까먹을까봐 부랴부랴 메모 및 스케치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을 사용하면 프린터의 덩치는 좀 커지긴하는데 그래도 추가적인 모터를 달필요도 없고 좀더 간단(?)하게

end G코드 수정으로 작동이 될꺼같았거든요

코어xy나 H봇 형태도 z축에 제 솔루션을 적용하면 가능은할꺼같은데 일단 저는 i3모델로 예를 들어볼까합니다

물론 제작도 준비중이구요

일단 한장요약으로 보시면 

Y축을 원래 필요길이 보다 좀더 길게 길이를 주고 기어 구조를 설치하여

출력중일때 Y축 가동범위(노락색봉구간)에서는 베드의 컨베이어벨트를 돌리는 구간이 돌지 않도록하고

(cura상에서 출력사이즈를 조절하면 저만큼만 쓰게 할수잇을꺼같습니다 쉽게)

출력이 끝났다면

END Gcode에 원래 출력때 쓰는 범위보다 Y축으로 좀더 진출했다가 복귀하도록 설정을한다면

컨베이어 베드 동작구간까지 베드가 이동을했다가 다시 돌아오는과정에서

베드의 컨베이어 벨트 동작부의 기어와 맞물리면서 출력물을 뱉어내는 구조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간단하게 출력이 완료되었을때 시뮬레이션 렌더링을해본 영상입니다

영상보시면 쉽게(?) 이해되실꺼에요

아직 생각과 설계가 갈무리가 덜되어 헛점이 많아 보이지만

일단 다른분들께 어떤지 한번 검토받아보고 싶기에 포스팅해봅니다

저는 일단 좀더 디테일하게 설계를 해보고 천천히 제작에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