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뭔가 부서지거 한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일이 아니니까요
그러던 와중..
갑자기 보조의자가 박살이 났습니다
그전부터 좀 각도가 기울어져있긴 있었는데 떨어진 부분을보니
알루미늄부분에 의자의 목부분이라고해야되나
거기가 지속적으로 힘이 이쪽 가해졋다 저쪽가해졌다 하면서
시소처럼 힘이가해지다보니 무너진거 같더라구요
일단 부서지고 나서 본 환자의 환부입니다
이쁘게 원형으로 저부분이 도려진것처럼 떨어져 버렸어요
저위에 제가 앉아서 막 힘을준건아니고
좀 상태안좋을때부터 책상 밑에 놓고 다리만 올리는 보조의자로 썻었는데 어느날 뚝하고 부러졌어요
가가이서 찍어봐도 참..
원래 저랬던거마냥 뚝 떨어졌어요
일단 이제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육각 렌치로 풀어줍니다
기존에 있던 부품 녀석은..고이 보내 드리옵니다
잘가라 이녀석아
저부분을 대체랑 부품을 모델링하고 출력을 했습니다
출력 시간이 0.4mm로 출력을 하다보니 24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ㄷㄷ;
0.8로 뽑으면 좀더 좋았을텐데.. 회사에서 쓰다보니 세팅을 달리 하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그래도 덕분에 결이 훨씬 깔끔하게 깔려준거같습니다
날이 더워서 출력도 더욱 잘되는듯합니다
덕분에 책상위에 음료수들은 쌓여가지만..
크기는 이정소 높이 150에 및에 원판크기는 180파이정도
밀도를 60퍼줘서 거의 가득채워 뽑아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출력물의 내부 형태는 이런식입니다
기존의 봉을 깜싸주면서 고정대 부러진 부분을 품을수 있는 내부구조를 구성했습니다
서포트제거~를 해주고요
맞춰봅니다 대충 사이즈가 맞네요
ㅎㅎ
겉에도 생겨 있던 서포트들도 제거를 삭삭 해줍니다
아 때어낸모습
한번 가조립(?)을 해봅니다
근데 홈부분 공간을 제가 빡빡하게해서인지 딱 들어가지가않아 벌어지는것을 확인
이것을 타개하는 방법은
조강지처가 좋더라로 속을 뜨겁게 만들어 줍니다
속에만 살살 불로 지져서 꽉 붙여 줍니다
드디어 딱들어가주는 모습
황홀하군요
일단 뒤집어서~
조립부터 해봅니다
기존에 썻던 볼트구멍에 맞춰서 배치를 해주고~
기존 볼트부터 달아줍니다 이쁘게 잘들어가주네요
이제 갈라진 부분은 제가 다닌회사에 암만찾아봐도 큰 볼트너트가 없어
그냥 피스를 교차해서 박아넣어 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제가 이출력물의 밀도를 60퍼로 맞춘것이었죠 힘을 많이 받아야되니까요
제일 긴피스로 팍팍 박아줍니다
서로 서로 교차되게 최대한 밀착되도록 신경써서 박아주었습니다
고정이 완료되고 우둑 세워준모습
원래모습을 되찾았군요
국산각도로 한번 샷
검정색으로 뽑아서 그렇게 위화감은 없네요
제 짧은다리를 한번 올려봅니다
충분히 버텨주는 녀석
위에서 살살 람각도 해보고 했는데 안부서지는거보면 괜찮은거같아요
차마 앉아보지는 않았구요
다시 제 책상 밑에서 피곤할때 다리를 한번씩 받쳐주는 녀석의 복귀를
도와준 3D프린터에게 감사합니다
생활용품을 고치는 잔재미 너무 좋아요
평소에는 그냥 업무 때문에 거의 돌리지만...
일단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도 뭔가 박살나거나 고칠께있는지 호시탐탐 눈굴리며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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