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르 피규어 제작기 1차 작업
바오랩 자유 프로젝트로 작업중인 렉사르 피규어입니다 언제 도색에 들어갈수 있을진 걱정이지만
마감일에 쫒기는 부담없이 만들고 작업 해주고있는 친구인데요
요즘 야근에 주말도 못쉬고해서 작업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완성까지하고 업로드를 하려 했으나 현재까지 진행상황도 한번 알릴겸 파트를 나누어 1차 포스팅합니다^^
0.4mm노즐 적층높이 0.2로 출력된(이하 모든 파츠들도 세팅은 동일합니다) 렉사르의 상반신과 얼굴이 출력완료 됬을때 한번 조립(?)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얹어 놓은 상태입니다
얼굴 뽑을땐 잘 몰랐는데 파팅된 몸을때 부터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게 나오네 흠...
출력이 끝날무렵엔 진짜 크게 나오네! 일이 너무 커지겠구나 느껴졌습니다..ㅠㅠ
하지만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멤버들과 같이 계속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벨트+하반신까지 출력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작업실의 프린터는 안정화가 잘되있어서 출력 품질도 우수하고 실패한번 없이 쭉쭉 뽑았습니다
이렇게만 출력이 영원히 된다면 참좋을텐데 말이죠
덧붙여 저당시에 작업에 쓰일 필라멘트가 반투명색밖에 안나와서 우려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나오게 된것에도 이유가 있
하지만 예견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사포 지옥이 시작될거라는걸
여기서 부터는 파팅 부위에 심을 박아서 틀어지지 않게 선작업을 했습니다
어느부분은 서페이서를 뿌리고 어떤 부분은 폴리퍼티와 시바툴을 사용하여 표면 처리작업에 들어갑니다
잘 뽑히긴했으나 렉사르의 얼굴을 보니 난항이 예상됩니다
팔부분 부터는 조립부터하게되면 떨어져내려서; 일단 분리한 상태로 작업합니다
아직 다른부위들도 접합을 하진않았습니다
접합은 언제가될진 모르겠지만 도색까지 완료되면 진행합니다
다른각도에서 한컷 늠름합니다 이렇게까지 약 2주 가량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살짝 여유로울때라 작업이 진척이 많이 된거 같습니다
그다음주였나 이어서 작업을 하고 있을때 입니다
서페이서와 시바툴덕에 회색 빛이 좀더 늘었습니다
폴리퍼티도 출륭한 표면처리도구인듯 한데 각 재료들마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써본거 위주로 나중에 기회되면 정리해서 한번 올려야겠습니다
인중과 이빨부분의 결은 아직 못잡았습니다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인상이 달라질까봐 두려워서요..
하지만 용기내서 해야지요
몇일있으면 12월로 접어드는데 그때 렉사르 말고도 대형 프로젝트 작품들 진도가 팍팍 나갈꺼같습니다
이포스팅은 후가공진행과정에 치중되었는데요
사실 결국은 모델링 툴에서 모델링을 잘하고 파팅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후가공할때 고생하는 정도가 천지차이로 바뀌는거 같습니다
렉사르 또한 잘된건 아닙니다... 이건 끝나도 다음작품때는 고생도 덜하고 더더욱 완성도를 올릴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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